랍스터 무한리필 뷔페에서 회식하기



기획/연출/출연/촬영/편집/디자인



워크샵에서 발표를 했는데 상금을 받아서 부서원들과 랍스터 뷔페에 갔다!!!

인턴들은 워크샵에 안 갔는데ㅋㅋㅋ 내덕에 랍스터 먹는다고 다들 한동안 날 갓하늬라고 불러주었음ㅋㅋㅋㅋㅋ


언론고시반에 있을 때 친구들과 처음 메이저 붙는 사람이 랍스터 뷔페를 쏘기로 결의했었는데

결국...못 먹고 지금이 됐다...는 슬픈 사연이 있다

무튼 그렇게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랍스터 뷔페를 ㅋㅋㅋ 드디어 회사 돈으로 감!!!


근데 점심시간보다 길게 먹고 싶어서ㅋㅋㅋㅋㅋㅋ급조해서 영상을 찍었다

예리한 사람은 영상을 잘 보면 영상 찍는 것보다ㅋㅋㅋ 먹는 게 우선이라는 것을 눈치챌 수 있음...

그 정도로 먹고 싶었읍니다...


그래도 이거 보고 랍스터 뷔페 뽐뿌왔다는 친구들이 많아서 뿌듯했다ㅎㅎㅎ

정치부 모 선배가 이 영상을 본 덕에 정치부도 부서 회식으로 랍스터 뷔페에 가기로 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ㅋㅋㅋㅋㅋ 


싸이월드 흑역사를 털어봤다 (feat.회사동료)




기획/연출/출연/편집/디자인


이 기획을 뭘 보다가 떠올렸더라

골방에서 인터넷 서핑하다가 뭐 보고 떠올렸는데...

무튼 기획 생각나자마자 인턴들 꼬드겨서 찍은 영상. ㅋㅋㅋ

스튜디오 뒤쪽 흰 백이 너무 작아서...세명이 앉으면 그림이 안 예쁘게 나와서 고민하다가

근처 카페를 섭외해 카페에서 찍은 첫 영상이다.

음료만 시키면 되고, 장소 대여비도 따로 안받으심. 근데 조명이 또 엄청 좋아서 섭외를 엄청 잘했다고 생각했다.



촬영면에서는 

일단 재료 자체가ㅋㅋㅋ 내 일기도, 애들 일기도 장난 아니었기에ㅋㅋㅋ 촬영이 잘될 수밖에 없었다.

편집하면서 덜어낼 부분이 거의 없이 다 재밌어서 편집이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기술적인 면에선 카메라 두 대로 찍었는데 

거치해서 풀샷을 담았던 카메라만 쓸만 했고, 선배가 움직이면서 찍은 원샷은 여러모로 쓸 수 없는 상태였다

그래서 풀샷을 사이즈 조절해가며 편집했다


편집 과정에선

영상에 일기 내용도 담아야하고+듣는 본인 리액션도 넣어야 돼서

화면 구성을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많이 고민했다

디자인도 쉽지 않아서 저 틀을 만드느라 정말 많이 고민했고, 이것저것 만들어보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언제나 디자이너의 필요성을 느낀다...아니면 내가 디자인 교육을 받거나ㅜㅜㅜ

초딩 때부터 집에서 혼자 장미 가족의 태그 교실에서 이것 저것 따라하면서 키운 반쪽자리 포토샵 기술을

이 나이 먹고 일에 써먹고 살 줄은 몰랐지...



아무튼 기획, 출연, 편집, 디자인까지 한 작품이었고 반응도 꽤 좋았던 터라 뿌듯한 영상이었다. 


[만우절 몰카] 나만 빼고 회사 사람들이 다 반말을 쓴다면?



기획/연출/촬영/편집/디자인



만우절 몰카로 기획한 영상이다

만우절이 일요일이었는데 몰카에 협조해준 국제부 사정 상 금요일 오전에 촬영을 했고

만우절 시의성 안 놓치려면 그날 다 만들어서 일요일 예약 걸고 가야했기에 디자인은 포기한 영상

다른 부서랑 본격적으로 협업해본 게 처음이기도 하고, 촬영 준비나 제작 과정이 다른 영상들과 달라서 기억에 남는 영상이다.

이걸 만들려고 유튜브 상의 온갖 몰카 컨텐츠를 찾아봤었는데, 미리 짜고 한 듯한 몰카가 대부분이었다.

난 진짜 안 짜고ㅋㅋㅋ 패기롭게ㅋㅋㅋ 시작했지만 다 찍고 보니 다들 왜 짜고 하는지 알게 됐다.

몰카를 하는 사람 입장에선 안 짜고 진행하는 게 두근두근 더 재밌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선 잘 짜여진 '몰카극'이 더 재미있었을 것 같다.

아무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ㅋㅋㅋ 인터니들과 셋이 남아 야근을 했다. 급작스러운 야근으로 친구와의 약속은 빠이됨.

대신 야근 도중 저녁 식사는 부장 법카로 맛있는 족발보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