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사회부

사람잡은 반려견 ‘최시원 프렌치불독’을 바라보는 시선


제목이 내 야마와는 좀 많이 다른데ㅋㅋㅋㅋㅋ(네 저는 개빠입니다...)

부장이 무척 자극적으로 제목을 붙이셔서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ㅎ

사회부에 있을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내가 자발적으로 발제한 영상이다ㅋㅋㅋㅋㅋ

보라매공원이랑 근처 애견카페들을 돌아다니면서 찍음.

반려견 놀이터가 있는 보라매 공원을 처음에 갔는데 반려견 놀이터는 월요일은 안한다고..ㅠㅠㅠㅠㅠ

절망적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보라매 공원을 돌아다니며 많은 견주들을 인터뷰했다.

이때쯤 거의 시민 인터뷰 따는 데 달인이 돼있던 기억이...ㅋㅋㅋㅋㅋ

"저도 집에 개 키우는데요" 라고 호소하며 인터뷰를 땄던 기억이 생생하다.

애견카페는 이걸 찍느라 처음 가봤는데 개 냄새가 심해서 힘들었다.




칠곡 인문학 캠프 3부작-공지영, 나태주






유미선배가 기획하고 형석선배가 촬영하고 내가 편집한 영상 인문학 3부작ㅋㅋㅋ
유미선배랑 일하면 편하면서도 힘들었던 게 선배가 영상 편집 시놉을 만들어줘서 정말 편했지만
또 동시에 선배가 원하는 바가 딱 정해져 있어서 그걸 맞추기는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이건 뭐 난 촬영도 안 따라갔고 선배들이 고생했던 영상인데
그래도 3부작이나 돼서 오래 편집했던 터라 기억에 남는 영상이다
나중엔...유미선배나 나나 인문학 캠프 자체가 엄청 지겨워졌던 기억이ㅋㅋㅋㅋㅋㅋ

영상디자인적으로는 투명 말자막을 처음 도입했던 영상이다.


[571돌 한글날] 세종대왕의 한글에 美친 외국인, 백일장 장원은 누구?




유미선배가 재밌을 거 같다고 가자고 해서 가게된 연세대 한글날 행사

서강대 외국어학당에 다녔던 미국인 서덕희씨가 썼던 시가 너무 웃겨서 기억에 남는다ㅋㅋㅋ내가 서강대 나왔다니까 바로 선배님!!!이라고 했던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이날 비도 오고 찍느라 개고생했던 기억이ㅋㅋㅋ 이걸 촬영할 때쯤엔 아무한테나 말거는 게 아주 자유자재로 되는 경지였음...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했던 기억도 나는군...

한글날을 한글's 벌쓰데이 라고 했더니 유미선배가 웃으면서도 맞네 했었다ㅋㅋㅋ

아 그리고 이날도 선배는 다른 기사 마감이 급해 먼저 카페로 가고 나만 더 찍다 나중에 카페로 합류했는데

짐이 많아서 막 이것저것 챙기다가 우산을 연대 노천극장에 두고왔었다...
근데 도저히 거기까지 돌아갈 기력이 없어서 그냥 버림ㅎ

편집할 땐 추석 연휴 전날이라 부장이 일찍 퇴근하세요 메신저 끄세요 하는데
난 이거 다 편집해야해서ㅋㅋㅋㅋ퇴근못하고 또 부장 욕하면서 저녁까지 편집했던 기억이 난다...어떻게 집가라는 거지 하면서ㅋㅋㅋ






“범죄? 꿈도 꾸지마” 범죄예방디자인(CPTED) 마을에 가다


이것도...부장이 가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많은 걸 던져주셨었군...지금 보니...
규희선배랑 오후에 만나서 신월동이랑 가산동 두 군데를 가서 찍었는데
처음 갔던 신월동은 셉티드라기엔 너무 뭐 찍을 것도 없고 허접해서 가산동으로 가게 됨
그나마 가산동엔 범죄예방 마을이라고 할만한 뭔가가 많아서 다행이었다
여성이나 학부모들도 인터뷰하고 싶었는데
저날따라 시민들이 인터뷰를 정말 안해줘서 ㅠㅠㅠㅠㅠ
인터뷰가 허접했다


'다시 세운' 세운 상가, 50년만에 재개장하던 날


같이 갔던 선배가 엄청 피곤해했던 기억이 난다ㅋㅋㅋㅋㅋ
그래도 맘에 들게 잘 나온 영상ㅎㅎㅎ
이 영상에는 BGM이 특히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BGM은 선배가 야간 당직 선다고 먼저 회사로 들어가고 나서
개장식 찍는답시고 카메라 들고 있다가 잔나비 공연을 찍었는데
그 공연곡 중에 발췌해서 넣음
그런 곡 부르는 지도 몰랐는데 얻어걸렸던 기억
마지막 박원순 조희연 커팅식 장면도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커팅식하려는지도 몰랐는데
집가려고 다리 건너다 얻어걸림ㅋㅋㅋㅋㅋ 그냥 뭐 하길래 옆에 서서 보다가 찍었는데 적절한 마무리
컨텐츠를 만들 때는 운도 중요한 것입니다...


세운상가 3부작






부장이 세운상가 가서 영상 찍어오래서
인터넷 검색해서 3부작 기획해서 찍음
수리수리협동조합이랑 팹랩은 맘에 들게 적당히 잘 찍었는데
창의허브는 취재협조가 잘 안돼서 억지로 1분짜리 영상을 만들어냄ㅋㅋㅋㅋㅋ
그래서 세번째건 엄청 허접하다...
ㅎㅎㅎ
영상 디자인적으로는 셀레브스러운 인트로 자막을 처음 도입해보았던 영상이다
지금보니 말자막 디자인은 별로네...
팹랩서울 편에서는 초등학생을 인터뷰하려고 엄청 오래 어머니를 설득했던 기억이 난다 결국 설득 성공
나중에 아이 어머니가 잘봤다고 이메일을 보내주셔서 뿌듯했던 기억이 난다


[현장찍Go] ‘투정’부터 ‘SelfNS’까지…코딩으로 만든 내 머릿속 아이디어


사회부때 만든 영상 정리하다보니 나 왜 저때 힘들었는지 알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멋사 해커톤에 코딩하러 간댔더니 부장이 가서 영상 두개 찍어오래서ㅋㅋㅋㅋㅋ 뭐찍을지도 모르면서 일단 감...
나도 코딩해야 하는데...영상도 찍어야 되고...
찍을 건 안보이고...코딩 팀원들은 다 퍼지고ㅋㅋㅋ 아주 난리가 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
개힘들어서 KBS 아레나 앞에서 채윤이한테 하소연 전화하고 거의 울기 직전이었던 기억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멘붕이었는지 렌즈도 안닦아서 화면 중간부가 뿌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어떻게 완성은 했다...
대견...하다...
근데 이날 주말까지 일해 받은 대휴는 쓰지도 못하고 부서 이동했다...ㅎ...


[휴먼Live] 21세기 가장 용감한 한국인, 위안부 할머니들의 시구 도전기


유미선배가 기획해 따라가서 촬영, 편집했던 영상
촬영도 편집도 정말*10000 힘들었던 기억뿐...ㅋㅋㅋ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까지 갔다가 거기서 또 뭐 이것저럭 찍고 수원으로 이동
수원으로 이동하던 중에 시구도 우천취소되고ㅋㅋ
우천취소됐으니까 어쩔까요 선배가 부장한테 전화했는데 난 영상 만들지 말라고 할 줄 알았는데
(사실 이때 만들기 너무 힘들어서 찍으면서 비 좀씩 오길래 제발 경기 취소되게 해달라고 기우제 지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소됐으면 된대로 만들래서...후 그때 부장 욕 많이 했다.....ㅎㅎㅎ
저녁 8시까진가 밥도 못먹고 찍고
수원에서 선배랑 밥먹고 버스 여러번 갈아타서 집오니까 또 밤 열신가 열한신가 그랬던 넘 피곤했던 기억

게다가 편집할 때도 선배랑 나랑 의견이 갈려서
내가 하루동안 컷편집한 거 다 갈아엎고 다 다시 편집했던 기억이...주말에도 편집했던 기억이...
그냥 개고생한...기억뿐인...영상이다...


[휴먼Live] "항상 그리웠어요"...25년만 엄마 만난 미국인 스미스 씨 이야기


급작스럽게 사회부로 가게 돼 멘탈이 나락에 떨어진 상황에서
처음으로 편집하게 된 영상ㅋㅋㅋㅋㅋ
규희선배가 기획하고 형석선배가 촬영한 영상을 내가 편집하게 됐다
형석선배의 전문가다운 촬영은 내가 이후에 촬영해서 만든 영상이랑 비교하면 너무도 차이가 큼
내가 촬영을 같이 간 게 아니어서 촬영본을 다시 다 보고 하느라 시간이 꽤 걸렸다
영어로 된 말도 내가 듣고 번역해서 자막으로 넣어야해서 힘들었다...번역 틀린 부분도 많을듯.
그래도 이걸로 또 8월 뉴미디어상인가 뭔가 받음 상금도 받음
이 영상을 보면 회사 10층에서 편집했는데 더워 죽을 뻔 했던 기억이랑
노트북으로 편집 처음해봤더니 몇 분 안되는 영상 뽑는데 한나절씩 걸려서 짜증났던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