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세상 차분한 취미를 세상 산만한 사람이 배워본다면?! 제발 집중 좀 하세요!! [니취미러마]


촬영


소니의 픽쳐 프로파일 기능을 활용해 촬영해본 영상

그동안 궁금해했던 '예쁜' 영상의 비밀이 이렇게 간단했다니.

프리미어로 색보정 노가다하던 지난 날이 스쳐지나간다...

팀원들에게 픽쳐 프로파일 기능을 알렸고, 다들 감탄했다...

그렇게 촬영한 영상이라 뿌듯하다.


야알못에게 야구를 가르쳐 본다면? [니취미러마]


기획/연출/출연/편집

기존에 있던 내친취(내 친구의 취미는 무엇인가) 코너를 레귤러화해 만든 코너, '니취미러마'.

내가 인턴 지나씨에게 야구를 가르쳐주는 컨셉이었다.

지나씨가 문제를 푸는 부분이 재미있게 나와서 다행이었다.

실전 부분 촬영 장소인 야구 배팅 오락실도 섭외가 쉽게 됐다.

당장은 조회수가 잘 안 나왔지만, 언젠가(야구 시즌이 시작하면...?) 역주행을 할 포텐이 있는 영상이라고 생각한다.

요새 LG트윈스 유튜브를 종종 보는데, 여러 시도를 하고 있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이다. 

야구 선수들이 야구 하나도 모르는 지나씨 같은 사람들한테 야구를 가르쳐 주는 영상을 찍는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 컨셉은 '덕계못'?

서울대에선 머글이 해리포터 속 퀴디치를 한다고? [내.친.취]



기획/촬영/출연


은빈이 동생 수빈이의 취미가 퀴디치였다는 얘기를 듣고 퀴디치를 찍어보는 게 어떻겠냐고 팀에 제안했는데

우연히 해찬씨 친구가 그 퀴디치 동아리의 열정회원이었다는 걸 알게돼서 해찬씨가 섭외와 편집을 맡게 됐다.

퀴디치 연습 시간이 저녁이어서 다같이 야근+겨울이라 추워서 고생했다. 

그래도 다른 회사들의 퀴디치 소개 영상과는 다르게 단순한 소개 영상이 아니라 예능처럼 재밌다고 자부한다. 

그리고 이날 퀴디치를 처음 해봤는데 나름 재밌었다! 왜들 열심히 하시는지 알겠다.

[Eng Sub] 요즘 고등학생들의 가방엔 무엇이 들었을까?


기획/연출/편집/디자인

계성고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는 친구 민수의 제안으로 찍게된 영상.

민수가 진로체험활동을 2시간 정도 진행하게 됐는데, 요즘 유튜버가 되고싶어하는 애들이 많으니 

와서 간단히 강의도 하고 애들이랑 직접 영상도 찍고 가면 어떻겠냐고 제안해주었다.

아이들과 무슨 영상을 찍어야하지 엄청 고민했는데, 신청자가 생각보다 너무 많아 영상을 기획하기가 쉽지 않았다. 

1시간 정도만에 30명이 다 참여할 수 있는 영상을 찍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떠올린 게 학생들의 가방을 구경해보는 영상이었다. 

사전에 공지하고 동의를 구했고, 영상을 촬영하러 갔다. 촬영에는 다영씨와 해찬씨가 수고해줬다. 누리씨도 잘 진행해줬다.

나는 '유튜버가 되는 법' PPT를 만들어 강의를 하고, 촬영한 영상을 편집했다. 

'한국 고등학생' 같은 주제는 외국인들도 관심가질만한 주제인 것 같아 영어 자막도 만들어 하나하나 달았다. 

그만큼 공들인 영상인데, 생각만큼 조회수가 꾸준히 잘 나오고 있어 뿌듯하기도 하다.


+ 2019년 2월 25일

현재 조회수 495,616 회를 기록하고 있다. 유튜브의 푸쉬로 역주행했다. 50만을 얼른 찍어야 하는데.

역시 유튜브에서는 10대 대상 콘텐츠가 조회수가 잘 나온다.

조회수가 잘 나올거라 예상은 했지만, 예상보다 더 잘 나와서 기분이 좋다. 

어쩌다보니 내가 최근에 기획해 만든 세 작품이 연달아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홍카콜라 리뷰, 재수썰, 고등학생 가방)

이제 유튜브에서 어떤 콘텐츠가 먹히는지 조금은 알겠는 느낌.

20대들의 TV홍카콜라 리뷰 [렛츠톡]


기획/연출/출연/편집/디자인


홍준표의 인기와 화제성에 힘입어 이틀만에 조회수 삼만을 찍은 영상.

기획과 출연과 편집을 했다. 예민한 주제인데 흔쾌히 출연해준 지웅&누리씨 감사.

회사의 입장도 있고 해서 정치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만드려고 노력했는데

그래서인지 초반에는 홍준표 팬들의 칭찬 댓글이 달리더니, 점점 갈수록 홍준표를 희화화했다고 분노하는 악플들이 달렸다.

지금은 이건 이도저도 아니라고 욕하는 댓글까지 달림.

외모에 대한 악플이나 인신공격도 많았지만 그냥 유튜브 출연을 하니 어쩔 수 없는 숙명인가보다 한다.


어쨌든 계획대로 조회수가 잘나와서 좋은 영상.

기술적으로는 크로마 천을 써서 촬영한 첫 영상이었는데, 

색을 그냥 빼는 게 아니라 빼고나서 이것저것 조정해줘야 깔끔히 빠지는 거였다.

그걸 몰라서 처음에 컷편을 다 마치고 색을 빼느라 계속 복붙 노가다하고 고생했다. 

프리미어는 중첩 해제 기능을 만들어라 제발.

수능&재수 렛츠톡 시리즈




기획/연출/출연/편집/디자인


자타 공인 수능 전문가로서 수능 시즌과 재수 시즌을 맞아 만든 영상

수능톡 영상은 18학번 섭외에 난항을 겪던 차에 해찬씨가 유튜버 유바바님을 섭외해주셨고

재수톡은 수능톡 때 지원자들을 다시 섭외해 영상을 만들었다.

수능썰은 언젠가 꼭 만들어보고 싶은 영상이어서 특별히 공을 들여 만들었다.

뿌듯한 영상.




탐폰, 변기에 내려도 될까?


기획/연출/촬영/나레이션/편집/디자인


탐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항상 궁금했던 주제로 영상을 찍어봤다.

기획, 촬영, 나레이션, 편집 모두를 담당함.

촬영장 소리를 쓰지 않고 후시 녹음한 음성만 쓰는 영상은 거의 처음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게 만들어졌다.

붕가붕가를 좋아하는 강아지 금이를 만났다 [내.친.취]


기획/연출/출연/편집


해찬씨와 함께 출연&편집한 영상ㅋㅋㅋ

내가 진짜 좋아하는 영상이다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김ㅠㅠ

나중에 고등학교 강의에서도 틀어줬는데 고등학생들도 재밌어했음ㅋㅋㅋ

해찬씨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우리 금이가 견권을 내려놓은 덕에 웃길 수 있었다

리얼 예능

'며느리 사표' 영주 작가님과 함께한 추석 특집 렛츠톡



기획/연출/촬영/편집/디자인


한동안 점심을 먹고 회사 근처 대형서점에서 책 읽는 습관이 들었었다.

그때 이런저런 에세이를 읽었는데, 그중에 재밌게 읽었던 책이 영주 작가님의 '며느리 사표'였다.

마침 유정 선배가 시댁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하는 영상을 찍고 싶다고 하셨던 게 생각나

두 분을 모아 추석 특집 렛츠톡을 촬영했다.


흔쾌히 출연해주신 영주 작가님,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주신 유정 선배 덕분에 영상 촬영이 잘 됐는데

그에 비해 조회수가 안 나와서 아쉽다.

그래도 출연자 섭외, 장소 섭외, 촬영, 편집에 다 공을 들여서 기억에 남는 영상이다.

아, 촬영 장소였던 삼청동 '기와탭룸' 사장님도 참 감사했음.



운동선수 병역특례 찬성 의견을 들어봤다 [렛츠길잇]


기획/연출/촬영/편집/디자인


렛츠길잇은 논란이 되고 있는 주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터뷰를 들어보는 코너다.

그런데 논란이 현재진행형일 때 인터뷰를 진행하기 때문에 시민 인터뷰를 따기가 쉽지 않다.

이날도 처음에는 한체대에서 인터뷰를 딸 계획이었는데, 한 10번 넘게 퇴짜를 맞아서 

가까운 잠실 야구장으로 장소를 급 수정하여 인터뷰를 진행했다.

비도 오고, 해찬씨랑 둘이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